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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교원그룹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교원투어의 여행 브랜드 ‘여행이지’가 티웨이항공의 밴쿠버 신규 노선 취항에 맞춰 캐나다 서부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며 북미 여행 수요 공략에 나섰다.
교원투어는 최근 티웨이항공의 인천~밴쿠버 노선 신규 취항에 발맞춰 ‘캐나다 서부 9일’ 패키지를 출시하고, 소규모 맞춤 여행 수요층을 겨냥한 본격적인 북미 상품 판매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항공, 숙박, 식사, 관광 일정을 모두 포함한 노팁·노옵션 패키지로 구성됐으며, 4인 이상 출발 가능한 프라이빗 패키지로 설계돼 가족 단위나 소규모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일정은 밴쿠버를 기점으로 휘슬러, 빅토리아, 캐나다 록키 지역을 두루 둘러보는 동선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이라이트인 록키 헬기투어를 통해 하늘에서 웅장한 록키산맥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설파산 곤돌라 탑승과 정상에서의 뷔페 식사도 포함돼 있다.
또한 아이스필드 설상차를 타고 북반구 최대 빙하 중 하나인 아사바스카 빙하를 직접 체험하는 일정도 마련됐다. 캐나다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로 손꼽히는 레이크 루이스와 여름철에만 개방되는 모레인 호수, 세계적인 정원으로 알려진 부차드가든 관광도 포함돼 현지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보우강과 보우폭포도 코스에 포함됐다.
이 외에도 밴쿠버 자유 일정, 빅토리아 시내 관광, 밴프 다운타운 자유 시간 등이 제공돼 여행객의 취향에 맞게 캐나다의 매력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이번 패키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행이지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북미 노선 확대에 맞춰 소규모 맞춤형 여행을 선호하는 여행객 니즈를 반영해 캐나다 서부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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