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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이 지난 14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우보천리 동행만리’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열고 인문학적 통찰과 창의적 리더십을 학생과 지역사회에 공유했다.
경상국립대학교(GNU) 약학대학과 약학연구소에 따르면 이날 가좌캠퍼스 언어교육실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을 초청해 ‘우보천리 동행만리(한국콜마의 인문경영)’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약학대학 학생뿐 아니라 교직원과 진주시민에게도 공개돼 폭넓은 참여를 이끌었다.
윤 회장은 강연에서 “기술력 위에 인문학을 더해야 진정한 기업 경쟁력이 완성된다”는 자신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한국콜마가 30년 이상 화장품·제약 산업에서 혁신을 이어온 경험과 ‘사람 중심 경영’, ‘지속가능한 혁신’ 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학문과 산업을 연결하는 실질적 조언과 창의적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947년 대구 출생인 윤동한 회장은 영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수원대에서 경영학을 연구하고 대웅제약 부사장을 거쳐 1990년 한국콜마를 설립했다. 한국콜마는 ODM(Original Development & Design Manufacturing) 방식을 도입하며 화장품 산업 패러다임을 바꾼 선도기업으로 성장했으며 현재는 화장품·제약·건강기능식품·패키징 등으로 영역을 확장해 연 매출 약 2조 40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종합 제조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윤 회장은 다산경영상, EY 최우수기업가상(마스터상), 보건의날 국민훈장 동백장 등 수많은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우보천리 동행만리》, 《인문학이 경영 안으로 들어왔다》 등 다수 저서를 통해 인문학적 경영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단순한 성공 사례 소개가 아니라 학문과 산업, 기술과 인문학을 융합한 실질적 리더십 교육의 장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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