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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달서구 월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8일 웰다잉 사업 「내 삶의 마침표를 준비하는 여정」의 마지막 활동으로 지역사회 웰다잉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월배노인종합복지관 제공) |
대구 달서구 월배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은나)은 지난 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운영된 웰다잉 사업 「내 삶의 마침표를 준비하는 여정」의 마지막 활동으로 지역사회 웰다잉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웰다잉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삶과 죽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달서구 진천역과 진천네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웰다잉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직접 서포터즈로 나서 지역주민들에게 웰다잉의 의미와 필요성을 알렸다. 참여 어르신들은 웰다잉 관련 안내자료와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주민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존엄한 노후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독려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어르신들이 그동안 교육을 통해 배우고 느낀 내용을 지역사회에 직접 전달하며, 웰다잉 인식개선의 주체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처음에는 웰다잉이라는 말이 낯설었는데 직접 배우고 이웃들에게 알려주면서 좋은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 결국 지금의 삶을 잘 살아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월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5월부터 리아카데미 소속 정민희, 김윤미, 서정애, 이승언 강사와 함께 웰다잉·웰에이징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체험활동과 장수사진 촬영, 웰다잉 서포터즈 활동 등을 운영해 왔다. 참여 어르신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시간을 더욱 의미 있게 살아가기 위한 준비를 이어왔으며, 이번 캠페인을 끝으로 약 5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김은나 관장은“이번 캠페인은 어르신들이 배움을 실천으로 옮기고 지역사회와 나누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앞으로도 웰다잉이 누구나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주제로 자리 잡고 자신의 삶을 소중히 여기는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월배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돌아보고 존엄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사회 내 긍정적인 노년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일요주간 / 고형준 기자 knc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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