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부스로 임직원과 직접 소통…중대재해 예방부터 스마트건설까지 협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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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8일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 푸르지오아트홀에서 진행된 ‘오픈 이노베이션 데이’ 행사 단체사진(사진=대우건설) |
대우건설이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협업을 확대하며 스마트건설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대우건설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과 함께 건설산업의 혁신을 이끌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현업부서와의 기술·사업 협력을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건설연은 스마트건설 분야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대우건설은 지난 5월 말부터 참가 기업을 모집했으며, 지난 8일 을지로 본사 푸르지오아트홀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했다. 총 164개 기술을 대상으로 단계별 평가를 진행해 최종적으로 9개 혁신기술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 기업은 스마트 안전·품질 분야 하이로컬과 건설파트너, AI 분야 에디트콜렉티브·까리용·투피트·스타키움, 로보틱스·자동화 분야 고레로보틱스, 항만·공항 분야 스패너, 혁신 아이디어 분야 로보톰이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 기업들은 각사의 기술과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기술 홍보 부스를 통해 대우건설 임직원들에게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소개했다.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기술을 체험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과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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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픈 이노베이션 데이’ 행사장을 찾은 대우건설 이강석 대표(첫줄 왼쪽에서 두 번째) (사진=대우건설) |
대우건설은 건설산업이 기존 시공 중심에서 디지털·AI·로봇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스마트건설로 빠르게 전환되는 만큼 외부 혁신기술을 적극 발굴해 기술 확보 전략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기술은 향후 사업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검토한다.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고도화를 비롯해 AI 기반 업무 효율화, 스마트건설 경쟁력 강화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외부 혁신기술과 내부 연구개발 역량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수기술을 현장 실증과 사업 적용으로 연계해 안전·품질 분야 생산성을 높이고 AI·로보틱스 등 스마트건설 역량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건설연 관계자는 “이번 협력이 스마트건설 스타트업의 성장 기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유망기업의 기술 검증과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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