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청 안전보건 협력 강화…위험성평가 실행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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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우하이텍, 협력업체 안전보건협의회 개최(사진=성우하이텍) |
성우하이텍이 협력업체와의 안전보건 협력을 강화하고 예방 중심의 산업재해 관리체계 구축에 나섰다.
성우하이텍은 지난 2일 대표이사와 전사 위탁협력업체 대표, 안전관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하반기 전사 협력업체 안전보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원청과 협력업체 간 안전보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2026년 상반기 안전관리 우수업체 선정과 포상도 함께 진행됐다.
이문용 대표이사는 "사고 발생 이후 대응보다 현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는 예방 중심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위험성평가가 형식적인 절차에 그치지 않고 실제 위험요인을 찾아 개선하는 실행 중심의 사고예방 활동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에서는 최근 산업안전보건 주요 동향과 사내 안전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우수활동 사례 발표와 대한산업안전협회의 ‘2026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추진 결과 공유가 이어졌다.
성우하이텍은 올해부터 산업안전보건법상 법정서류와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안전관리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상반기 평가에서 협력업체 전체 평균 점수는 92.7점으로 전년보다 1.39점 상승했다.
그룹별 우수업체로는 A그룹 태경테크, B그룹 우진기업, C그룹 명승기업이 선정됐다. 성우하이텍은 이들 업체에 상반기 포상금 총 4150만원을 지급했다.
도종복 CSO는 "협력업체에서 발생한 사고가 해당 업체뿐 아니라 원청과 완성차 생산 등 공급망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며 "원청과 협력업체 간 적극적인 소통과 우수 안전관리 활동의 수평 전개를 통해 안전한 사업장을 조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성우하이텍은 앞으로도 전사 및 사업장별 협력업체 안전보건협의회를 지속 운영하고 위험성평가 실행력 강화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협력업체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원·하청이 함께 참여하고 실천하는 안전보건 문화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lee850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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