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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증권, 9월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2300억원 발행(사진=미래에셋증권) |
미래에셋증권이 9일부터 15일까지 5영업일간 개인투자용 국채 9월 청약을 진행한다. 이번 달부터는 기존 전용계좌뿐 아니라 DC·IRP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개인투자용 국채에 투자할 수 있다.
청약은 미래에셋증권 전국 영업점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DC·IRP 계좌 보유 고객은 MTS 내 퇴직연금 상품 화면에서 청약하면 된다.
9월 개인투자용 국채 총 발행 규모는 2300억원이다. 종목별로는 3년물 이표채 20억원, 3년물 복리채 30억원, 5년물 500억원, 10년물 1100억원, 20년물 650억원이 배정됐다.
이번 청약의 가장 큰 특징은 퇴직연금 계좌에서 10년물과 20년물 개인투자용 국채를 편입할 수 있게 된 점이다. 전체 발행 규모도 전월보다 800억원 늘었으며, 장기물 발행 물량을 확대해 장기투자 수요를 반영했다.
가산금리는 3년물 0%, 5년물 0.1%, 10년물과 20년물 각각 0.35%다.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세전 수익률은 3년물 이표채 11.3%, 3년물 복리채 11.8%, 5년물 22.8%, 10년물 59.3%, 20년물 161.8%다.
개인투자용 국채에 대한 투자 수요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8월까지 미래에셋증권을 통한 누적 청약 금액은 약 2조2900억원으로, 총 모집 규모 1조4000억원을 기준으로 평균 경쟁률은 1.62대 1을 기록했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저축성 국채로, 전용계좌에서는 매입금액 총 2억원 한도 내에서 5년물 이상에 대한 분리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퇴직연금 계좌에서는 운용 기간 중 과세가 이연되고, 연금으로 수령할 경우 관련 요건에 따라 저율 연금소득세가 적용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제도 도입으로 개인투자용 국채가 퇴직연금계좌의 안정형 자산 30%를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장기 투자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용계좌와 퇴직연금계좌가 각각의 특성에 맞는 투자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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