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서 영감받은 7종 코스 출시…상품권 구매 시 전시 티켓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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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광그룹 티시스 엘꾸비또, 바젤리츠 회고전 연계 ‘아트다이닝’ 선봬_엘꾸비또X바젤리츠 테마 코스 (사진=태광그룹) |
태광그룹 레저·인프라 계열사 티시스가 운영하는 스페인 요리 전문점 엘꾸비또(EL CUBITO)가 예술과 미식을 결합한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엘꾸비또는 세화미술관의 ‘게오르그 바젤리츠(Georg Baselitz) 회고전’과 연계해 특별 티켓권, 특별 외식상품권, 바젤리츠 테마 코스 등 3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모션은 전시가 종료되는 12월 27일까지 진행된다.
특별 티켓권은 5만원과 10만원 정액권에 전시 관람권을 결합한 상품이다. 5만원권에는 전시 티켓 1매, 10만원권에는 2매가 포함돼 전시 관람과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별 외식상품권은 세트 메뉴를 정상가보다 약 4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5만원권은 하몽샐러드, 꿀대구, 파스타, 스페셜 핀초, 디저트 등으로 구성해 1~2인이 이용할 수 있으며, 10만원권은 하몽샐러드, 스테이크, 빠에야, 파스타, 스페셜 핀초, 디저트 또는 글라스 와인 등을 포함한 풀코스로 2~3인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의 중심은 바젤리츠의 작품 세계를 음식으로 풀어낸 ‘바젤리츠 테마 코스’다. 작가의 ‘리믹스(Remix)’ 연작에서 영감을 받아 4종의 아뮤즈를 시작으로 문어샐러드, 구운 관자, 꿀대구, 스테이크, 먹물 빠에야, 바닐라 아이스크림 등을 선보인다.
특히 먹물 빠에야에는 1992년 작품 ‘바르 아인말(War Einmal)’에 나타난 검정·흰색·노란색의 강렬한 색채 대비를 담았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2026년 작품 ‘모어 댄 댓(More than that)’의 희미한 형체와 거친 붓질을 초콜릿 시럽, 믹스베리 콩포트, 블루 큐라소 겔 등으로 재해석했다.
테마 코스 이용객에게는 작품 모티프와 메뉴 설명을 담은 스페셜 메뉴판도 제공한다. 코스는 전화 또는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엘꾸비또는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 지하 2층에 위치하며, 같은 건물 지상 2층에는 세화미술관이 자리하고 있다. 전시 관람과 식사를 한 공간에서 연계할 수 있다는 점도 이번 프로모션의 특징이다.
티시스 식음사업본부 관계자는 "음식과 예술의 결합을 통해 태광그룹이 보유한 문화예술 인프라의 가치를 확장하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문화·미식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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