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송이 관광 상품화 사업 추진’

김태훈 / 기사승인 : 2011-06-30 17: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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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먹는 명품송이요리… 메뉴 개발·보급

봉화지역 ‘송이 관광상품화’를 위해 선정된 지역 업체가 새롭게 단장된다. 이와 함께 군은 지역 대표음식인 송이요리 관련 음식개발과 특화음식 세계화를 위한 브랜드 개발에도 본격 나선다.


▲ 봉화지역 송이돌솥밥
봉화군 담당자에 따르면 참가업체와의 개별 미팅을 통해 우선 맞춤형 송이메뉴개발 방향설정 후 업체 전반의 경영진단을 시행한다. 이어 경쟁력 강화를 위해 타 지역의 유명한 송이요리전문점의 벤치마킹 실시와 방문 고객들에게 전문점의 이미지를 심어주기위한 벽메뉴판과 헌판 제작을 지원한다.


이어 송이전문점의 경쟁력이 갖추어지면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봉화송이축제와 경북식품박람회에 참가해 봉화송이요리의 특징과 맛을 홍보하기위한 시식회를 통해 대대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첫째, 소비자 트랜드의 변화로 관광의 목적이 볼거리에서 먹 거리로 변화 하면서 지역광관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둘째, 송이요리는 역시 ‘봉화송이요리’라는 이미지 각인을 통해 음식점들에게 매출향상을 부여하고 봉화음식만의 포지셔닝 구축을 하고자 했다. 셋째, 외식업체 수익 활성화는 봉화군의 세 수익 확보로 이어져 지역농산물의 유통이 증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관광수요자 입맛을 분석해 표준식단 및 레시피 개발과 보급을 함께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용두식당(구윤임 대표), 까치소리식당(최용철 대표), 봉화송이식당(이철우 대표), 솔봉이식당(박성미 대표), 홍가네식당(이순희 대표)이다.

▲ 봉화송이요리 사업개요


연구용역을 맡은 (주)핀외식연구소 최재홍 본부장은 “송이요리는 고가의 음식으로 누구나 사시사철 먹을 수 있는 메뉴·소스개발을 통해 봉화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계승 발전시키는 것이 이번사업의 목표”라고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문의 053)746-3400


/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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