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명성기구 선정 발표, 5월 부패·반부패 뉴스는?

이 원 / 기사승인 : 2012-06-11 17: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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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뉴스 1·2위는? 박영준 차관 구속과 통합진보당 후보경선 파문이 차지 [일요주간=이 원 기자] 국제투명성 기구(Transparency International) 한국본부인 (사)한국투명성기구(Transparency International Korea 회장 김거성)는 10일 지난 5월의 부패 뉴스와 반부패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투명성기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부패뉴스 1위는 지난달 서울 양재동 파이시티 인허가 과정에 청탁과 함께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구속된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차관 뉴스가 선정됐다.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후보 경선 부정선거’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반부패뉴스 공동 1위는 ‘현대경제연구원, 부패만 해소되도 연4% 성장 충분히 달성’기사와 ‘국토해양부, 뇌물제공 건설업체 공사수주 원천차단’기사가 각각 선정됐다.

부패뉴스와 반부패뉴스는 투명성기구 회원과 임원들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각종 언론 기사 및 자료를 분석해 이메일과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에 참여, 발표됐다.

다음은 5월 부패뉴스와 반부패뉴스 상위 기사 목록이다.

<부패뉴스>

1. 알선수재혐의로 박영준 前이 지식경제부 차관 구속
2.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후보 경선 부정선거
3. 4대강 공사비 빼돌린 건설사 임원 등 구속

<반부패뉴스>

1. 현대경제연구원, 부패만 해소되도 연4% 성장 충분히 달성
1. 국토해양부, 뇌물제공 건설업체 공사수주 원천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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