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쌍용건설 제공) |
쌍용건설(글로벌세아그룹)이 강원 동해신항에 10만DWT급 대형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석탄부두 건설공사를 수주하며 공공 인프라 분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남부내륙철도 2개 공구에 이은 세 번째 대형 토목공사 수주로, 항만·해양 토목 분야 시공 실적도 확대하게 됐다.
쌍용건설이 지난 6월 23일 조달청(수요처 : 해양수산부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이 발주한 '동해신항 석탄부두 건설공사'를 최종 수주했다.
이번 공사는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구호동 동해지구 전면 해상에 10만DWT(Deadweight Tonnage)급 대형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석탄부두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1,010억원(VAT 포함)이다.
쌍용건설은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입찰에서 종합심사와 시공계획 심사를 모두 통과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으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
이번 수주는 지난해 안흥외항 계류시설 축조공사 수주에 이어 항만 분야 시공실적을 추가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대형 선박 접안시설 시공 경험을 축적함으로써 향후 국내 항만 및 해양 토목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수주는 올해 수주한 남부내륙철도 2개 공구(약 4,430억원)에 이은 세 번째 대형 토목공사 수주로, 쌍용건설의 공공 인프라 분야 수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성과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항만 및 해양 인프라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안전한 항만시설을 성공적으로 건설해 국가 물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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