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KB국민은행, ′KB Star 지수연동예금 25-3호′ 출시...원금 보장과 추가 수익 기대

▲ (사진=KB국민은행 제공)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원금은 보장하면서도 KOSPI 200 지수 변동에 따라 최대 연 11.5%의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KB Star 지수연동예금 25-3호’를 24일 출시하고, 30일까지 총 1500억 원 한도로 모집한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만기까지 원금을 보장하면서도 기초자산 변동에 따라 추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1년 만기 예금으로, 고객은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춰 상승 추구형(최저이율 보장형), 상승낙아웃형(최저이율 보장형), 상승낙아웃형(고수익 목표형) 중 하나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상승 추구형(최저이율 보장형)은 기초자산 상승률에 따라 만기 이율이 결정되며, 최저 연 2.35%에서 최고 연 2.55%까지 이율이 적용된다(2025년 7월 21일 기준, 세전).

상승낙아웃형(최저이율 보장형)은 만기 이율이 최저 연 1.70%에서 최고 연 6.00%까지 변동하며, 계약 기간 중 기초자산이 20%를 초과해 상승할 경우 연 1.70%로 확정된다(세전).

상승낙아웃형(고수익 목표형)은 최저 연 1.50%에서 최고 연 11.5%까지 만기 이율을 제공하며, 계약 기간 중 기초자산이 10%를 초과해 상승하면 만기 이율이 연 1.50%로 확정된다(세전).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모집 한도는 수익 구조별로 각 500억원씩, 총 1500억원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원금 보장과 함께 다양한 투자 성향을 가진 고객들의 수익 기회를 동시에 고려해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자산 형성과 안정적인 금융 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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