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뱅킹에서 삼성화재 '외국인근로자 전용보험' 조회부터 보험금 청구
▲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최재봉 삼성화재 일반보험부문 부사장(좌측)과 송용훈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우측)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삼성화재(대표 이문화)와 ‘외국인 고객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최재봉 삼성화재 일반보험부문 부사장, 송용훈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외국인 근로자가 의무 가입하는 출국만기보험, 귀국비용보험, 상해보험을 KB스타뱅킹 앱에서 간편하게 조회·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오는 7월 말부터 보험 계약 조회 기능이 제공되며, 3분기 내 보험금 청구 기능도 추가될 예정으로, 외국인 고객은 보험 가입부터 청구까지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사는 협업을 통해 외국인 고객 대상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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