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알룰로스 활용한 '저당·저칼로리 홍초' 2종 출시… LOWTAG 라인업 강화

엄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2 10: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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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TAG 엠블럼 적용으로 건강 지향 제품군 확대… 청정원 홍초에 첫 적용
▲ 저당·저칼로리 홍초 신제품 ‘레드애플’, ‘레몬&라임’ (사진=대상(주)제공)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대상㈜이 건강한 식생활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청정원 ‘홍초’에 저당·저칼로리 콘셉트를 더한 신제품 2종을 선보이며, ‘LOWTAG’ 제품군을 확장했다고 1일 밝혔다.

‘LOWTAG’는 식품의 당류, 칼로리 등이 식약처의 저(低)·무(無) 표시 기준을 충족할 때 부여되는 대상㈜의 자체 엠블럼으로, ‘저(低)사양’ 식품임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표시다. 지난 4월 장류 5종 출시와 함께 LOWTAG 엠블럼을 처음 도입한 데 이어, 이번에는 음용식초 브랜드인 ‘홍초’에도 해당 기준을 적용한 저당·저칼로리 제품 2종을 추가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저당 레드애플 ▲저당 레몬&라임 두 가지 맛으로, 설탕 대신 대상㈜이 자체 개발한 기능성 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사용해 당류와 칼로리를 크게 줄였다.

‘저당 레드애플’은 잘 익은 사과의 상큼한 풍미를 살리면서 당 함량을 100g당 3g, 칼로리를 37kcal로 낮췄다.

‘저당 레몬&라임’은 두 과일의 조화를 통해 상큼한 맛을 극대화했으며, 100g당 당류 2g, 칼로리는 25kcal에 불과하다. 이는 일반 제품 대비 당류는 74%, 칼로리는 56% 낮은 수준이다.

두 제품 모두 900ml와 1.5L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쿠팡·컬리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상 편의소스팀 고봉관 팀장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알룰로스를 적용해 맛과 건강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했다”며 “특히 여름철에 인기가 높은 홍초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제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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