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JW홀딩스, ESG 글로벌 스탠더드 확보…UNGC 통해 국제사회와 연대

▲ (사진=JW홀딩스 제공)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JW홀딩스가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유엔 산하의 세계 최대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United Nations Global Compact)’에 가입하며 ESG 경영 고도화에 본격 나섰다.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10대 원칙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경영에 적극 반영하고,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이행에도 동참함으로써 글로벌 책임 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15일, JW홀딩스에 따르면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유엔이 2000년에 설립한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로, 전 세계 기업과 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참여 기업은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개 분야에 걸친 10대 원칙을 준수하는 동시에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에도 동참해야 한다. 현재 전 세계 167개국에서 2만 5000여 개의 기업 및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다수의 기업이 UNGC에 가입해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JW홀딩스는 이번 UNGC 가입을 통해 공식 회원 자격을 취득했다. 회사는 이를 계기로 UNGC의 10대 원칙과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경영 전반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내재화를 위한 구체적인 경영 원칙을 수립하고, 이를 전사적으로 실행해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갖춘다는 전략이다.

JW홀딩스 관계자는 “UNGC 가입은 JW의 창업 정신인 ‘생명존중’과 ‘도전정신’의 가치를 바탕으로 글로벌 지속가능성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 실천을 공고히 하려는 전략적 결정”이라며 “국제 사회가 요구하는 책임 있는 기업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글로벌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W홀딩스는 이번 UNGC 가입을 계기로 ESG 역량 강화를 위한 내부 체계를 정비하고, 국제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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