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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중흥건설 제공) |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인천 검단신도시에 선보인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이 지난 11일 문을 연 이후 주말 3일간 약 1만 5000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주말 내내 분양 상담을 받으려는 예비 청약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방문객들은 아파트의 평면 설계와 구조를 꼼꼼히 살펴보며 청약 일정과 계약 조건 등을 문의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점이 방문객들 사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여기에 검단신도시 주거 환경의 지속적 개선과 향후 시세 상승 기대감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중흥토건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방문객이 다녀가 이번 분양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최근 정부의 강도 높은 대출 규제로 망설이던 실수요자들까지 청약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는 인천 검단신도시 AA24블록(불로동)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의 12개 동, 전용면적 84114㎡ 총 101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 일정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월 22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업무지구가 예정되어 있으며, 주변에는 수변형 상업특화거리 ‘커낼콤플렉스’가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최근 개통된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구간인 검단호수공원역과 신검단중앙역도 인접해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교육 환경도 주목받는다. 단지 앞에는 중학교가 자리할 예정이며, 인근에 초등학교 부지가 확보돼 있다. 도보권 내 검단3고등학교는 2027년 개교할 예정이다.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당하동 1280-6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8년 8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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