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햇빛길 플러스’로 전환…태양광 거래 넘어 전주기 통합 플랫폼 구축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6 08: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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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광 양수·양도 플랫폼 ‘햇빛길 중개’서 ‘햇빛길 플러스’로 리브랜딩
- 노후 설비 교체 비교 견적·가상발전소 사업 컨설팅 등 서비스 추가
▲ 햇빛길 플러스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진=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태양광 발전소 거래 플랫폼을 전면 개편하며 재생에너지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LS일렉트릭은 기존 ‘햇빛길중개’를 ‘햇빛길 플러스’로 리브랜딩하고, 태양광 발전 자산의 매입부터 운영, 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고도화했다. 단순 거래 중개를 넘어 사업 전반을 지원하는 구조로 진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개편으로 플랫폼 기능도 강화됐다. 기존 수익 분석 리포트에 더해 인버터 교체 비교 견적 서비스와 가상발전소(VPP) 연계 수익 창출 서비스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를 통해 발전소 운영 효율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인증 리포트’는 과거 발전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상 수익을 분석해 제공함으로써 비전문가도 발전소 가치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거래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설비 관리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했다. 태양광 발전 핵심 장비인 인버터 교체 시기를 고려해 비교 견적을 제공함으로써 사업자가 합리적인 비용으로 설비를 유지·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VPP 연계를 통해 추가 수익 창출 기회도 제공한다. 분산된 에너지 자원을 통합 운영하는 시스템을 활용해 출력 제어 보상과 정산 수익 확보가 가능하도록 컨설팅을 지원한다.


태양광 신규 설치 시장이 정체되는 가운데 중고 발전소 거래가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LS일렉트릭은 투명한 거래 환경 구축과 함께 플랫폼 기반 사업 모델을 강화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이번 리브랜딩을 계기로 태양광 발전소 거래를 넘어 전주기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 재생에너지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lee850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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