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 발달장애인 고용 확대…EVC센터 개소로 ESG 경영 강화

엄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2 17: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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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ESG 협력…상생 일자리 확대
발달장애인 28명 신규 고용…친환경 순환체계 구축
▲ 세스코, 발달장애인 고용 확대…EVC센터 개소_ 조기근 세스코 부사장(왼쪽 넷째)과 김현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 지사장(왼쪽 다섯째) (사진=세스코)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해 발달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 자원순환 활동을 연계한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세스코는 지난 21일 경기도 의정부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와 발달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세스코 EVC(ESG Value Creator)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세스코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 의정부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가치를 바탕으로 설립된 세스코 EVC센터는 발달장애인 근로자와 함께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상생 공간이다. 세스코는 올해 발달장애인 근로자 28명을 신규 채용했으며, 단순한 고용 확대를 넘어 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근무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센터는 '비운 병으로 채우는 초록 내일'을 의미하는 '그린 허그(Green Hug)' 캠페인과 연계해 자원순환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시민들이 무인 수거기에 투명 페트병을 배출하면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은 원격 시스템(앱)을 통해 수도권에 설치된 장비의 적재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원활한 수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스코는 이를 통해 생활 속 재활용 시스템 활성화와 탄소 저감,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친화적인 근무 환경도 함께 지원한다.

세스코 관계자는 "장애인이 스스로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일자리를 고민한 결과 EVC센터를 개소하게 됐다"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의 협력을 계기로 환경과 사람을 함께 생각하는 ESG 활동을 확대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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