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공기업 퇴직연금 세미나 성료…84개 기관 250명 참여

김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4 14: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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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퇴직연금 운영 데이터 공개…맞춤형 컨설팅 강화
▲ 미래에셋증권, 공기업 대상 퇴직연금 릴레이 세미나 성료(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이 퇴직연금 의무화·기금화와 머니무브 등 시장 변화에 대응해 공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릴레이 세미나를 마무리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3주 동안 공기업을 대상으로 세 차례 세미나를 열고 11일 마지막 일정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재무·비계량 분야를 시작으로 총인건비와 퇴직연금까지 공기업의 주요 경영 현안과 제도 변화, 대응 전략 등을 폭넓게 다뤘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이 자체 보유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공기업 퇴직연금 운영 현황을 공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기관별 운영 방식과 수준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해 각 공기업이 자신의 퇴직연금 관리 현황을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세미나에는 전국 84개 기관에서 약 250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퇴직연금 운영과 관련한 구체적인 질문이 이어졌으며, 예정된 휴식 시간에도 질의응답이 계속될 만큼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 지방 공기업 관계자는 “공기업이 실제 업무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한 수준 높은 컨설팅과 구체적인 대안 제시가 인상적이었다”며 “퇴직연금을 단순한 복리후생 업무가 아니라 재무·인사·노무·경영평가 등 여러 영역과 연결된 중요한 업무로 바라보게 됐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공기업 전담조직을 신설한 데 이어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퇴직연금 컨설팅을 강화하고 있다.

김현욱 미래에셋증권 연금법인솔루션본부 상무는 “공기업은 일반 기업과 퇴직연금 관리의 관점이 달라야 한다는 점에 착안해 세미나를 구성했다”며 “이번 행사가 기관 경영과 퇴직연금을 합리적으로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퇴직연금 사업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적립금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2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분 가운데 약 21%에 해당하는 9조5,799억원을 유치했다.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가운데 증가액 기준 가장 큰 규모다.

미래에셋증권은 축적된 퇴직연금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공기업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을 확대하고, 글로벌 투자 역량과 자산배분 전문성을 결합한 퇴직연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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