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공사 넘어 도시정비사업 수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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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오동 1구역 재건축정비사업 투시도(이미지=대보건설) |
대보건설이 대전 동구 가오동1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기존 460가구 규모의 노후 아파트를 지하 2층~지상 35층, 700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약 2,107억원이다.
대보그룹 건설 계열사인 대보건설은 지난 24일 열린 가오동1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재건축을 통해 기존보다 240가구 늘어난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 가오동 일대에서도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가오동2구역은 지하 2층~지상 33층, 952가구 규모의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로 조성 중이며, 2027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대보건설은 공공공사를 중심으로 사업 기반을 다져온 가운데 도시정비사업으로 수주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9월 계양~강화 고속도로와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 등을 잇달아 수주하며 올해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넘어섰다. 최근에는 조직과 인력을 확충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에도 힘을 싣고 있다.
대보건설은 2014년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hausD)’를 선보였으며, 민간·공공아파트 7만 가구 이상의 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민간·공공아파트 7만 가구 이상의 시공 실적을 바탕으로 가오동1구역을 명품 아파트로 완성하겠다"며 "46년간 아파트와 오피스텔, 철도, 도로, 택지개발 등 건설 각 분야에서 시공 능력을 입증해온 만큼 앞으로 도시정비사업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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