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 바젤리츠 전시 연계 재즈음악회 개최

엄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6 18: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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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까지 광화문서 무료 재즈음악회 진행
▲ 태광그룹 세화미술관, 재즈로 만나는 바젤리츠의 ‘전환’(사진=태광그룹)

 

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세화미술관이 게오르그 바젤리츠 전시와 연계한 재즈음악회 ‘The Other Way: 전환’을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독일 신표현주의의 거장으로 꼽히는 게오르그 바젤리츠는 인물과 대상을 거꾸로 그리는 등 기존 회화의 관습을 뒤집으며 새로운 표현 가능성을 탐구해 온 작가다.

이번 음악회는 바젤리츠의 작품 세계를 기존 음악의 틀에서 벗어난 재즈와 연결해 전시의 핵심 주제인 ‘전환’을 음악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앞 야외무대와 건물 1층 로비에서 무료로 열린다.

지난 15일에는 흥국생명빌딩 앞 해머링맨 문화광장에서 기타리스트 김수유와 하모니시스트 이한결이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두 연주자는 ‘Shape of My Heart’, ‘Libertango’, ‘Washington Square’, ‘Hit the Road Jack’ 등 대중에게 익숙한 명곡을 재즈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16일에는 뉴올리언스 재즈에서 영감을 받은 6인조 밴드 ZP4(집사)가 무대에 올랐다. 밴드는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의 흥겨운 리듬과 ‘Under the Sea’의 경쾌한 멜로디를 관악기 중심의 사운드로 들려줬다.

17일에는 한국대중음악상 수상 경력을 가진 색소포니스트 김오키가 ‘옛사랑’, ‘빗속에서’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주말 공연은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흥국생명빌딩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음악과 미술을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은 바젤리츠의 작품에 담긴 ‘전환’의 의미를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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