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 기반 창상피복재∙스킨부스터 2종, 상반기 해외 공급 이어 11월 칠레 공식 출시 예정
평택 에이피알팩토리 제3캠퍼스 생산 역량 바탕으로 중남미·일본·중동 등 해외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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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피알 메디큐브 스킨부스터 '에이지알'과 '에이지알 플러스 G' 제품 사진 |
에이피알이 메디큐브 스킨부스터 제품을 앞세워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자체 생산시설과 제품별 인허가 기반을 활용해 칠레를 시작으로 인근 국가까지 공급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중남미 지역에 메디큐브 스킨부스터 공급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일부 물량을 공급 중이며, 오는 20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현지 클리닉 관계자와 의료진, 인플루언서 등 약 300명이 참석하는 공식 대리점 인증서 수여식과 사전 출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칠레 공식 출시는 11월로 예정돼 있다.
공급 제품은 연어 DNA 유래 PN(폴리뉴클레오타이드) 소재를 기반으로 개발한 ‘에이지알(AGE-R)’과 ‘에이지알 플러스 G(AGE-R PLUS G)’ 2종이다. 에이지알은 피부에 도포하는 점착성 투명 창상피복재이며, 에이지알 플러스 G는 피하에 직접 주입하는 조직 수복용 생체 재료다.
에이피알은 경기도 평택의 에이피알팩토리 제3캠퍼스에서 지난 7월부터 PN 소재 제품 생산을 본격화했다. 해당 시설은 관련 환경 인허가와 제조·품질관리 체계 구축을 거쳤으며, 회사는 의료기기 연구개발과 인허가, 비임상·효능시험 분야의 전문 인력도 확보하고 있다.
두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각각 2등급 의료기기 관련 인증과 수출용 4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다. 에이피알은 올해 상반기 일부 물량을 해외에 공급했으며, 칠레를 거점으로 중남미 주요국에 공급망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일본과 중동 등에서도 해외 공급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국내에서는 제품 개발과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칠레는 중남미 내에서도 비교적 높은 1인당 소득 수준과 선진화된 소비 트렌드를 갖춘 시장으로, 중남미 프리미엄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칠레를 시작으로 인근 주요국으로 공급 범위를 확대하고, 생산 역량과 제품별 인허가 기반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내 사업 영역을 단계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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