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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대학생과 함께 '고객 눈높이' 서비스 만든다(사진=SKT) |
SK텔레콤이 대학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 중심 서비스 혁신에 나선다. 젊은 세대의 시각과 아이디어를 경영 및 서비스 전반에 적극 반영해 고객 경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고용노동부,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대학생 참여형 고객경험 혁신 프로그램인 ‘CX 캠퍼스’를 22일부터 8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지원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운영하며, SK텔레콤 실무진과 대학생들이 한 팀을 이뤄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행 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SK텔레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통신 산업 실무 경험과 현업 전문가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젊은 고객층의 요구와 기대를 보다 효과적으로 서비스에 반영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국내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과 휴학생으로,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 단위 선발을 완료했다. 프로젝트는 오는 8월 16일까지 약 8주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마케팅, T로밍 이용 활성화, 보안 서비스 경험 강화, 오프라인 매장 이용 개선 등 실제 사업 현안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과제를 수행한다.
프로젝트 기간 동안 대학생들은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 마케팅, 보안 분야 실무자들과 협업하며 시장 조사와 고객 분석, 경쟁사 사례 연구, 서비스 개선 방향 수립 및 실행 아이템 제안 등의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 회의와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최종 발표회는 오는 8월 개최되며, SK텔레콤은 우수 제안 내용을 관련 부서와 공유해 실제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최근 고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며 고객 중심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비롯해 외부 전문가와 고객이 참여하는 고객신뢰위원회, 고객자문단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고객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혜연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이번 CX 캠퍼스는 대학생들이 단순히 실무를 체험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서비스 개선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서비스 혁신으로 연결해 고객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jli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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