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김경호 1.2차 경연에서 모두 1위

박지영 / 기사승인 : 2011-11-21 10: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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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박지영 기자] 지난 20일 방송된 ‘나가수’에서는 서로의 노래 바꿔 부르기 미션에서 김경호는 자우림의 ‘헤이 헤이 헤이’를 김경호만의 분위기로 탈바꿈하여 청중평가단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1.2차 경연에서 모두 1위를 하였다.


처음 ‘나가수’에 등장할 때만 하여도 과연 몇 라운드나 버틸 수 있을까 라는 회의적인 반응을 주었던 김경호는 그런 우려가 무색하게 매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나가수’의 확실한 대세로 굳혀가고 있는 중이다.


자문위원단 김태훈의 말처럼 ‘헤이 헤이 헤이’의 노래 속에는 10대 소녀의 목소리와 30대 남성의 목소리가 들어있어 마치 듀엣을 듣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충격 그 자체였다.


복장 또한 걸 그룹의 프로야구 시범 복장이라 평할 만큼 귀여운 모습으로 여성의 귀여움과 남성의 파워까지 모두 담고 있는 두 얼굴을 보여주었다.


특히 자문위원단 장기호는 “록이라는 장르가 우리나라에서 대중화되기 어려운 장르인데 김경호는 충분히 그것을 해내고 있는 가수다”고 극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졸업을 코앞에 두고 있던 장혜진은 바비킴의 ‘사랑..그놈’을 장혜진 답게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들려주었지만 청중평가단의 외면으로 7위를 기록해 아쉬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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