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박지영 기자]다문화 다국적 노래단 <Montant(몽땅)>의 공식적인 첫 번째 공연이 오는 12월 9일 (금) 오후 5시 30분 인천국제공항공사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1년 4월 다문화 사회에 새로운 사회적기업을 창업하기 위한 목적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사회적기업 노리단, 사단법인 씨즈가 3자간 협약을 맺고 함께 만들었다.
‘몽땅’은 각기 다른 국적과 문화, 음악, 노래, 언어를 한 데 모아 융합한 ‘노래 퍼포먼스팀’이며, 지난 6월과 8월 두 차례의 공개오디션을 통해 한국에 거주하는 모로코, 필리핀, 미얀마, 중국, 티벳, 인도네시아 등 7개 국가 출신의 12명의 단원을 모집하였다. 현재 이들은 수습기간을 거쳐 정식단원(정규직)으로의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다문화인들에게 자신들이 가진 매력을 충분히 알릴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와 콘텐츠를 제공하고 활동해나가는 그 첫 번째 자리로서 그 취지와 내용에 공감한 가수 인순이씨가 예술감독으로 참여하고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몽땅>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서울에서 공연장까지 운행되는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석을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몽땅> 추진단 iiachorus@noridan.org 또는 노리단 02-2677-0054로 문의하여 사전예약하면 된다. 현장등록도 물론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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