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이영자 때문에 장가 못간다" , 이영자- "그냥 나랑 하자"

박지영 / 기사승인 : 2011-12-28 11: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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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일요주간=박지영 기자] 지난 26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연말특집으로 MC들의 절친 김영철, 아이유, 배우 이상우, 리포터 김생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개그맨 김영철은 이영자의 절친으로 출연해 이영자가 자신의 결혼에 걸림돌이 됐다는 고민을 토로하며 “사람들이 이영자와 썸씽(Something)이 있었다고 오해한다. 이영자가 은근히 이를 즐겼다”고 폭로했다.

이에 이영자는 "김영철이 한동안 나를 좋아하는 줄로 오해했다"며 자신에게 미역과 고가의 화장품을 선물했다고 반박했다. 여자한테 미역을 선물한다는 것은 엄마가 돼 달라는 게 아니냐고. 또 30만원이나 하는 비싼 화장품을 사준 건 관심의 표시가 아니냐는 것.

그러나 김영철은 호감표시가 아니었다 는 것. 미역은 송은이 등 선배들에게 준 단순한 선물이었고 화장품은 항공사 경품행사 중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자 이영자에게 준 것이었다.

김영철은 "자꾸 이러니 '하자 하자 결혼합시다' 이런 느낌이다"고 말하자 이영자는 "내가 거지냐? 정중하게 프러포즈해"라고 버럭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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