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주간=박지영 기자]허밍어반스테레오의 객원보컬 이진화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006년 허밍어반스테레오 2집 ‘퍼플드롭’에 객원보컬로 참여한 이진화는 이후 ‘하와이언 커플’ ‘인썸니아’ 등을 통해 맑고 청아한 목소리와 중독성 있는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진화는 1983년 생으로 30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진화의 사망 소식은 허밍어반스테레오 이지린의 트위터를 통해 알려졌다.
이지린은 23일 “허밍어반스테레오의 히로인 ‘하와이언 커플’ ‘인썸니아’ 등을 불렀던 너무 사랑하는 동생 허밍걸(이진화)양이 3월 22일 타계했습니다. 그녀가 외롭지 않게 하늘나라로 갈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기도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고인을 애도했다.
이진화의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좋은 목소리였는데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침부터 충격적 소식이었어요 노래 정말 좋아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진화는 최근까지 홀로 일본에서 6년 가량 유학 생활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인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발인은 25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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