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친구여' 작곡가 이호준 향년 62세 별세..

오현준 / 기사승인 : 2012-04-27 14:33:49
  • -
  • +
  • 인쇄
[일요주간=오현준 기자] 조용필의 '친구여'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고 있지’, 소방차의 ‘어젯밤 이야기’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곡한 작곡가 이호준이 향년 6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고인은 27일 오전 경기도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폐암으로 생을 마감했다. 그는 1979년 조용필의 밴드 ‘위대한 탄생’에서 키보드 연주자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지난해는 MBC TV ‘우리들의 일밤 - 바람에 실려’에 등장하기도 했다.

고인은 MBC '우리들의 일밤'의 '바람에 실려' 녹화차 미국 여행을 다녀온 뒤 입원해 투병 중 이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빈소는 경기도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층 1호실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30일 오전 10시 송파성당에서 치러진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