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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천시가 주최하고 (재)과천한마당축제가 주관하는 '2012 보광사 산사음악회'가 6월 2일(토) 19:30과천 보광사 앞마당에서 열린다. ▶ 사진제공 = (재)과천한마당축제 | ||
[일요주간=노정금 기자] 6월 첫째 주 토요일, 산내음이 풍기는 과천 '보광사'에서 대중음악계의 거장 송창식과 5인조 월드뮤직그룹 '타니모션'이 잔잔한 음악을 들려준다.
다음 달 2일 저녁 7시30분, 이들은 과천시의 주최로 열리는 '보광사 산사 음악회'에서 깊이 있는 음악의 장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한국 가요계의 전설적인 싱어송라이터 송창식은 서양의 어쿠스틱 기타에 한국적 창법과 정서를 도입하여 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악을 만들어냈다.
“고래사냥”, “한번쯤”, “담뱃가게 아가씨”, “가나다라” 등의 수많은 히트곡은 시대를 초월하여 수십 년 간 꾸준히 사랑받으며 그를 무대로 불러낸다.
한편, 락밴드 “눈뜨고 코베인” 의 연주자이며 음악감독으로도 잘 알려진 연리목을 주축으로 실력파 연주자들로 구성된 자유국악단 타니모션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한국 음악에 녹여 타니모션만의 독보적이고 실험적인 음악으로 국악계의 새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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