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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tvN 인현왕후의 남자 캡처 |
[일요주간=노정금 기자] "저희 드라마를 좋아해 주시는 팬들 앞에서 진심으로 고백하고 싶었다. 진심으로 유인나 씨를 좋아한다. 예쁜 모습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배우 지현우는 7일 tvN '인현왕후의 남자' 종영 기념 팬 미팅 현장에서유인나에게 돌발 사랑고백으로 네티즌들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배우 유인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전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시 팬 미팅 자리에서 사회자도 놀라 "두 사람이 현재 사귀는 것이냐"고 물었고, 유인나 역시 "그런 건 아닌데, 이따 끝나고 얘기해 봐야 할 듯싶다. 무슨 마음으로 그렇게 얘기했는지"라며 지현우의 돌발 발언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이날 현장에는 지현우의 형과 어머니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현우가 유인나에 대한 마음은 지난 3월 초에도 밝힌 바 있다. KBS JOY '이소라의 두번째 프러포즈'에 출연한 지현우는 이소라가 이상형에 대해 묻자 "연하보다 연상녀에게 더 끌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현우는 "실제로도 연상을 만나 봤다. 연상이 좋은 점은 좋고 싫음이 분명하고, 밀고 당기기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지현우는 지난 4월 16일 열린 '인현왕후의 남자' 제작발표회에서도 "유인나와 실제로 사귄다면 영광이다"라는 발언을 했다.
5월 7일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유인나와의 연인 발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지현우는 “유인나가 많이 튕기는 스타일이라 잘 모르겠다”고 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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