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주간=노정금 기자]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패션스쿨 모다랩 (학장 안동연)에서 국제예술종합학교 설립과 관련해 차세대 새로운 디자인관련 분야 리더교육을 구상하고 유럽 명문 디자인대학들과 국내 업계 처음으로 공식파트너십 계약을 지난18일 체결했다.
디자이너(EDEO대표) 토니권은 “밀라노, 로마, 피렌체에 위치한 디자인관련 종합대학 및 디자인학교들과 공식 독점파트너십계약을 6개 학교와 체결하였고 3개 학교와는 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로 국제예술종합학교와 패션스쿨 모다랩은 유럽 4개 지역 디자인관련 종합사립대학 및 아카데미 6곳, 3개 지역 언어학교와 공동 커리큘럼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1+2시스템 자동편입과 정식 4년제 학사학위 및 디플로마(졸업장)과정을 밟을 수 있다.
토니권은 이번 체결이 “이론과 실무 교육을 병행할 수 있는 훌륭한 전원 해외파 교수진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력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면, 많은 학생들의 최대 고민인 취업문제도 자연스레 해결되리라 본다”고 전했다.
또 “이번 해외대학과의 공식파트너십 계약은 제주 지역에 국예종(ISOA-국제예술종합학교)설립 준비에 따라 본 계약이 진행되었고 해외 디자인 관련대학 편입 및 국내 취업을 통한 해택과 완벽한 실무 커리큘럼 바탕으로 학생들은 미래 경쟁력 있는 직업을 선택하기 위한 최고의 교육전당이 될 것이다”라며 “국예종(ISOA-국제예술종합학교)이 국내 디자인분야 교육기관 및 대학과의 경쟁을 넘어서 해외 유수의 명문 종합디자인학교들과 차별화된 공식파트너십계약 및 교류를 통해 국제적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제주도 중문지역에 디자인 관련 교육사업과 K-POP, 한류를 알리고자 하는 세계 여러 나라에 모범이 되는 커리큘럼을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체결한 세꼴리는 1934년 까를로 세꼴리로부터 설립된 패션학교로 현재까지 약 80,000 여명의 디자이너를 배출하였다. 제휴된 파트너 기업들로는 로베르토 까발리, 디젤, 돌체 앤 가바나, 팬디, 지아니 베르사체, 제냐 그룹, 구찌, 휴고 보스, 질 샌더, 로로 피아나, 프라다, 에밀리오 푸치, 마리나 리날디, 발렌티노 패션 그룹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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