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트랜스포머3(54만 명)', '트랜스포머2(48만 명)' '괴물(45만 명)'에 이어 외화와 한국영화를 통틀어 국내 개봉한 영화 중 개봉 첫날 관객 동원 역대 4위의 기록이다.
그러나 앞의 영화들은 선거, 근롲의 날, 공휴일 등 휴일에 개봉하고 사전 시사회 관객까지 포함 된 것과는 달리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개봉일은 목요일이며, 평일에 개봉한 영화로는 사상 유례없는 기록이다.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배트맨이 자신을 거부한 사람들의 고통을 지켜볼 것인지 정의의 수호자로 나설 것인지의 고민 속에서 베인와의 운명을 건 전투에 나서는 이야기를 다루었으며, 다크 나이트 신화의 최종편으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이번을 마지막으로 시리즈를 떠난다.
인도, 영국, 미국 등의 로케이션을 거쳐 끝 없는 액션을 통해 전쟁과 재난영화로까지 확대된 장르가 주는 극도의 규모감을 전하고 개대한 스케일 속 휴먼스토리의 탄생이라는 전혀 새로운 차원의 이 영화는 실제 고공 비행기에 매달린 공중 액션과 1만 1천 여명이 동원된 피츠버그 스틸러스 경기장 폭파 장면, 수 천명의 군중이 격돌하는 월가의 초대형 도심 격투, 도로를 질주하고 비행하는 텀블러와 더 배트 등 모든 것이 실제이며, 164분의 상영시간 중 액션 장면이 100분에 달하고, 장편 상업영화사상 최장 시간인 72분을 IMAX 카메라로 촬영했다.
또한 '다크 나이트' 3부작 중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는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전편이 세운 흥행 수익을 월등히 뛰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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