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저스틴 비버의 소속사로부터 합동작업 제안 받아

박지영 / 기사승인 : 2012-08-08 10:24:42
  • -
  • +
  • 인쇄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캡쳐 화면

[일요주간=박지영 기자] 최근 가수 싸이의 6집 타이틀 곡인 '강남스타일'의 뮤직비디오가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아이돌스타 저스틴 비버의 소속사로 부터 함께 음반작업을 하자는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싸이 측 관계자는 "저스틴 비버 측에서 연락을 해온 것은 맞다. 아직 구체적으로 얘기가 오고 간 것은 아니지만 어떤 방식으로든 합동으로 작업을 하는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현재까지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조회수 1000만 건 이상을 기록하며 각종 패러디 영상들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강남스타일'의 음원은 빌보드 K-POP TOP 100 차트서 1위를 차지했고 티페인, 로빈 윌리엄스 등 해외 유명 뮤지션들의 극찬 세례도 이어졌으며, 급기야 지난 3일에는 미국 CNN이 '강남스타일' 열풍을 소개하고 프랑스 AFP통신도 "싸이의 '강남스타일' 괴짜 비디오가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다"고 보도하는 등 외신들도 이례적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