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ㆍ관광공사,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99’ 선정

노정금 / 기사승인 : 2012-08-28 10: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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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노정금 기자] 우리나라 구석 곳곳에 가볼만 한 곳은 어느 곳일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이하 ‘문화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28일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명소인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99’를 선정, 발표하였다.

문화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곳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동시에 매력도에 있어서도 전문가의 우수한 평가를 받은 곳이다. 이들을 국내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국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관광명소로 자신 있게 소개하고자 이번 관광지 선정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선정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선정된 곳으로는 서울 5대궁궐, 서울 인사동, 서울 N 서울타워,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부산에 부산 해운대, 대구 근대골목, 인천 차이나타운, 강화도 장화리 갯벌, 백령도, 광주 무등산 및 충북 속리산 법주사, 충남 대천 해수욕장(보령 머드축제), 전북 완주 대둔산, 부안 채석강 등으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 찾아보면 된다.

문화부는 대중적 인기를 평가하기 위하여 포털사이트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의 여행지 관련 검색 결과를 바탕으로 1차 후보 관광지를 추천하였다.

이어서, 여행 작가, 여행 기자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후보를 1.5배수 이내로 압축한 후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이 포함된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순위 없이 최종 99개소를 선정하였다.

문화부는 "앞으로 문화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99’를 본격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보다 많은 국민들이 당장 가을부터 국내 여행을 많이 다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구체적으로 오는 10월경 관련 사이트를 구축하여, 일반 국민들의 온라인투표를 유도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여 인기 순위를 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99’를 국민들이 실제 방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박 2일, 2박 3일 등 일정별로 다양한 여행코스를 개발하고 국민 참여 이벤트 등을 통하여 이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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