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잡지는 겐바 외무상이 속한 일본 민주당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겐바 외무상이 국회 결산위원회에서 ‘독도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의 행위는 불법 점거다’라고 발언한 후 대기실로 돌아와 한숨을 내쉬었다”며 “국회 본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력에 대한 상률 항의 결의안이 채택된 후 겐바 외무상은 소중히 여기던 카라의 CD를 버렸다”고 전했다.
이어 카가라 9월 일본에서 개최하는 새 앨범 프로모션에 겐바 외무상이 참가하기로 했던 것이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이 일본 내에 알려지며 수포로 돌아갔다고 보고했다.
평소 K-POP을 사랑하기로 유명한 겐바 외무상은 지난 2011년 11월 한국 방문 시 카라와 소녀시대 멤버의 이름을 외우기도 했다.
겐바 외구상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외무상이 저런 행동을 하다니, 스스로 창피할 듯", "카라가 나쁜 것은 아니지 않나?", "그저 퍼포먼스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등 딱하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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