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주간=박지영 기자] 지난 8일 (사)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10월 4일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의 사회자로 탕웨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색,계'를 통해 전세계 영화팬들에게 널리 알려진 탕웨이는 버라이어티지가 뽑은 2007년 주목할 만한 10대 유망배우로 꼽히는 등 세계적 스타로 떠올랐다.
뛰어난 연기력과 매력으로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은 그녀는 2010년 '만추', 2011년 '무협' 등을 통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소개돼 국내 관객들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 개막 해 13일까지 영화의 전당 및 해운대 일대 36개 상영관에서 70개국에서 출품된 영화 300여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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