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 이성욱, 전처 폭행 혐의로 입건…공식입장 발표

박지영 / 기사승인 : 2012-10-07 0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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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멤버 이성욱 = 150 엔터테인먼트

[일요주간=박지영 기자] 지난 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서로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폭행)로 그룹 R.ef 출신 이성욱(39)씨와 전 부인 이모(36)씨를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7일 오전 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신의 차안에서 전 부인 이모씨와 말다툼을 하다 서로 얼굴 등을 때린 혐의로 받고 있다.


경찰은 전 부인 이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현장에서 이씨를 임의동행 형식으로 데려가 조사했다. 전 부인 이씨는 턱 부위를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씨는 소속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먼저 R.ef의 컴백을 환영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사실 여부를 떠나 불미스러운 뉴스를 전하게 돼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 드립니다라고 글을 시작했으며 이어 그러나 쌍방 폭행 등의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히고자 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일에 관한 내용을 전달하는 과정 중에 만취 상태였던 그분이 다소 흥분해 사태가 커졌을 뿐 여러분이 오해 하시는 쌍방폭행 및 욕설을 퍼붓는 등의 행동은 전혀 없었습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성욱이 소속한 그룹 R.ef1990년대 인기 그룹으로 최근 새 싱글앨범을 발표하고 8년 만에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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