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간 청소년 스포츠 교류는 지난 5월 중국 청소년들을 인천으로 초청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이규생 단장(인천광역시체육회 사무처장)을 필두로 한 79명의 중학생 선수들이 중국 광동성 혜주시에 파견될 예정이다.
파견된 청소년 160여 명은 배드민턴, 탁구, 농구 등 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룰 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체육회는 이번 스포츠교류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청소년들에게 국제행사 참여 경험을 제공하고, 스포츠 및 문화 교류를 통해 양국의 유대강화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 · 중 청소년 스포츠교류는 2006년 ANOC총회를 계기로 하여, 2008년 제주에서 제1회 교류를 시작으로 매년 양국에서 초청·파견을 동시에 진행 중에 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