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한·중 청소년 스포츠 교류, 中 광동성에서 열려

이장우 / 기사승인 : 2012-10-29 11:01:25
  • -
  • +
  • 인쇄
[일요주간=이장우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박용성)가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한국과 중국 청소년 간 스포츠 교류의 장을 마련코저 국내 청소년 파견에 나선다.

양국 간 청소년 스포츠 교류는 지난 5월 중국 청소년들을 인천으로 초청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이규생 단장(인천광역시체육회 사무처장)을 필두로 한 79명의 중학생 선수들이 중국 광동성 혜주시에 파견될 예정이다.

파견된 청소년 160여 명은 배드민턴, 탁구, 농구 등 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룰 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체육회는 이번 스포츠교류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청소년들에게 국제행사 참여 경험을 제공하고, 스포츠 및 문화 교류를 통해 양국의 유대강화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 · 중 청소년 스포츠교류는 2006년 ANOC총회를 계기로 하여, 2008년 제주에서 제1회 교류를 시작으로 매년 양국에서 초청·파견을 동시에 진행 중에 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