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을 다룬 충격적인 스토리… 영화 ‘나쁜피’ 화제

박지영 / 기사승인 : 2012-11-16 17: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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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쁜피’ 공식사이트

[일요주간=박지영 기자] 지난 1일 개봉한 강효진 감독의 나쁜피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평범한 삶을 살던 인선(배우 윤주)이 시한부 선고를 받은 어머니로부터 자신이 강간으로 인해 태어났고 부친이 아직 살아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들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 '나쁜피'는 복수극이라는 스토리를 긴장감과 속도감있게 전하며 강간범도 용서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관객에게 질문을 던진다.

여주인공을 맡은 윤주의 연기력도 볼만하다.

다만 충격적인 설정과 평범하게 살던 주인공 인선이 복수의 화신으로 변하는 과정은 다소 공감하기 어렵다는 평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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