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최다뷰 달성 “유튜브 역사를 새로쓰다”

이장우 / 기사승인 : 2012-11-25 19:48:46
  • -
  • +
  • 인쇄
▲ 파리 에펠탑 맞은편 트로카데로 광장에 모인 군중 앞에서 가수 싸이(PSY)가 공연을 하고 있다.ⓒNews1
[일요주간=이장우 기자] 가수 싸이(35·본명 박재상)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Youtube(유튜브)에서 역대 최다뷰(클릭수)를 달성하며 유튜브 역사를 새로썼다. CNN,BBC 등 전세계 언론은 유튜브의 산증인이 된 싸이를 집중 조명했다.

‘강남스타일은’ 지난 24일 오후 6시 기준 총 8억369만 뷰를 돌파하며 역대 1위를 지키고 있던 저스틴 비버의 ‘baby(베이비)’를 밀어내고 정상에 올랐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공개 이후 불과 133일 만에 이뤄낸 결과다.

일명 해외 초통령(초등학생들의 대통령급 지지를 받는 연예인)이라 불리는 저스틴 비버가 33개월 간 걸렸던 최다뷰를 싸이는 단 4개월여 만에 달성했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지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지난 7월 15일 공개된 이후 1개월도 지나지 않은 8월 2일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 이후 9월 28일 3억 뷰, 10월 31일 6억 뷰 등을 넘어 이달 11일에는 7억 뷰를 넘기는 등 경이로운 기록 경신을 이어왔다.

싸이는 독특한 말춤 퍼포먼스로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유명 팝가수들과 무대에 올랐다. 세계적인 팝 전문지인 롤링스톤즈는 그와 함께한 마돈나,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을 언급하며 그의 영향력에 대해 집중조명했다.

한편 강남스타일은 현재 아이튠즈 음원차트 2위, 빌보드 차트 7위 등에 올라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