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코레일 자료에 따르면 주말 기차 여행 최고의 지역으로 삼척에서 강릉까지 운행되는 '동해바다여행'이 뽑혔다. 그 뒤를 이어 기차여행 2위는 '기차타고 떠나는 신라시대 역사 찾기' 여행이 꼽혔다.
'신라시대 역사 찾기'는 경주가 아닌 의성에서 신라시대 역사를 찾아 떠나는 것이다. 의성에서는 국보 제77호 5층석탑 등의 통일신라시대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다.
이밖에도 두륜산 정상에서 다도해를 한 눈에 내다볼 수 있는 땅끝마을 해남여행(해남), 푸른초원을 달리는 귀여운 양을 볼 수 있는 대관령 양떼목장(강릉), 와인터널과 소싸움으로 유명한 청도군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여행(청도), '찬란한 유산' 등 영화·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묵호등대(동해) 등 매력적인 기차여행지가 20선에 선정됐다.
기차타고 가고 싶은 곳 20선의 자세한 여행 소개 내용은 코레일 여행커뮤니티 '기차로 우리나라 한바퀴(www.railstory.net)'에서 볼 수 있다.
유재영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고객과 함께 지속적으로 매력적인 기차여행지를 발굴해 소개할 계획"이라며 "고객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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