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과거 연인 이지아에 대한 솔직한 심정 드러내

유예림 / 기사승인 : 2012-12-07 15: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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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무릎팍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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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유예림 기자]지난 6MBC ‘무릎팍도사에서 정우성이 과거 연인 이지아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번 방송에서 정우성은 과거 연인 이지아에 대해 처음으로 말문을 열었다.


강호동의 그분은 어떤 사람입니까라는 질문에 정우성은 그사람은 세상과 소통하고 싶은 사람이다. 너무 많은 것들이 막고 있었다그 친구한테 밥한끼 사주고 싶다. 힘든 시간을 잘 보냈다. 얼마나 힘들었겠나라며 담담하게 말을 이었다.


이어 정우성은 그간의 일들을 떠올리며 그 친구는 긴박한 상황에도 직접 얼굴을 보고 모든 이야기를 해줬다. 내게 지켜야 할 예절은 다 보여줬다내가 지금 얘기하는 걸로 인해서 안 좋은 오해들이 풀리길 바라는데, 직접적으로 사람들에게 잘 전달이 됐으면 좋겠다”고 옛 연인 이지아를 생각하는 안타까운 심정을 내비쳤다.


정우성은 지난해 2월 이지아와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을 함께 활영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나 같은 해 5월 이지아와 서태지의 이혼소송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개 열애 3개월 만에 결별한 바 있다.


본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표정에서 진심이 느껴진다”, “원래 남녀사이는 당사자들만 아는 것 같다”, “처음엔 이지아에 대해 실망했었는데 막상 정우성 얘기 듣고 나니 참 안타깝다”,“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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