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주간=유예림 기자] 배우 유승호의 내년 입대 결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승호의 소속사는 21일 “유승호가 출연중인 MBC 드라마 ‘보고싶다’ 종영 후 얼마간 휴식을 취한 뒤 내년 초 군 입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올해 20살인 유승호는 연예사병이 아닌 일반 육군부대 혹은 최전방 부대 배치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유승호는 “배우이기 이전에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해야 할 의무를 하는 것”이라며 “현재 출연 중인 MBC 드라마 ‘보고싶다’가 입대 전 시청자들과 마주할 수 있는 마지막 작품인 만큼 최선을 다해 의미 있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03년 11살의 나이에 드라마 ‘러브레터’로 데뷔해 올해로 연기 경력 10년차이며, 현재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를 통해 아역출신의 이미지를 벗고 성인연기자로 인정 받아 대한민국 여심을 흔들고 있다.
유승호 입대 결정 발표에 누리꾼들은 “다소 일찍 가는 것 같아 안타깝지만 멋지다” “멋진 남자가 되어 돌아오세요” “대한의 건아 답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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