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축제 '2013년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

이정미 / 기사승인 : 2012-12-29 23: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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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지평선축제. ⓒ News1
[일요주간=이정미 기자] 김제지평선축제가 '2013년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전북 김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전국 시·도에서 추천된 84개 축제를 대상으로 현장 평가와 전문가 선정회의를 통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김제지평선축제'를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제지평선축제는 한국농촌의 독특한 색깔을 콘텐츠로 발굴해 모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며 어울리는 대동 한마당 축제로 농경문화의 진수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김제시는 관광진흥기금 6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해외 홍보와 축제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이건식 시장은 "정부의 축제정책 방향에 따라 2013년도 문화관광축제 지정이 신규 축제의 진입 활성화를 위해 일몰제가 처음으로 적용되는 어려운 여건에서 지평선축제에 대한 시민 모두의 열정과 노력이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이라는 값진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김제지평선축제를 전통 농경문화를 전승·발전시키는 문화관광상품으로 만들어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넘어 글로벌 명품 축제로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표 축제는 김제지평선축제와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2개이며, 최우수 축제는 강진청자축제와 강경젓갈축제, 무주반딧불축제, 문경찻사발축제, 양양송이축제, 이천쌀문화축제, 천안홍타령축제, 화천산천어축제 등 8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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