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QPR 레드냅 "리그 강등권 탈출 문제없어"

이 원 / 기사승인 : 2012-12-31 09: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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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레드냅 퀸즈파크레인저스 감독ⓒQPR 공식 페이스북

[일요주간=이 원 기자] 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해리 레드냅 감독이 리버풀에 완패했다. 지휘봉을 잡은 후 3연패의 불명예에도 불구하고 리그 강등권 탈출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30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로프터스 스테디움에서 펼쳐진 '2012-2013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FC와의 20라운드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하며 승점을 올리는 데 실패했다.

경기 직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레드냅은 "나는 여전히 팀이 난관을 빠져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포기해서는 안된다. (리그 잔류는) 어렵겠지만 나는 정말로 우리가 1부리그에서 생존할 것을 믿는다"며 충분한 게임이 남아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21라운드 강호 첼시와 토트넘 핫스퍼와의 경기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첼시와 토트넘은 강팀이지만 어떤 상황이 벌어질 지 예측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축구"라며 "내 주변에는 긍정적인 사람들만 있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수들을 향해서도 "우울한 표정을 하거나 사기를 떨어뜨리는 선수들은 경기장에 올 필요가 없다"며 긍정적인 태도를 강조했다.

QPR은 오는 2일 첼시와 원정경기를 치른 후 5일 웨스트브로미치(FA컵),14일 토트넘 과의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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