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복구 초읽기...아름답고 웅장한 내부 모습 공개

일요주간 / 기사승인 : 2012-12-31 17: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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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 지난 2008년 2월 10일 오후 8시 40분경 한 노숙인의 방화로 소실됐던 국보 1호 숭례문이 5년여만에 다시 예전의 웅장한 모습으로 복원된다.

문화재청은 31일 오후 내부 복원공사가 진행 중인 숭례문의 내부 모습을 언론에 공개했다. 일부 불에 탄 흔적이 아직 남아있지만 공사는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

숭례문 복구가 완료되면 기존에 서울특별시 중구가 맡아오던 숭례문을 문화재청이 직접 관리를 맡게 된다.

한편 민주통합당 장병완 의원(광주 남구)은 지난 10월 5일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2008년 숭례문 화재 당시 단청에 방염처리를 하지 않아 피해규모가 커졌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문화재청이 여전히 방염처리를 하지 않아 제2의 숭례문 사태가 우려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당시 장 의원은 “문화재청은 숭례문의 완공시기에 급급하기 보다는 보다 철저한 화재예방 시스템을 갖추도록 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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