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주간=이장우 기자] 개인부채 1000조 원, 하우스 푸어 150만 명. 2013년 현재 빚의 부담에서 벗어난 사람이 얼마나될까. 그러나 혼자 빚을 갚을 수 있다는 막연한 기대감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심효섭의 '마흔, 빚 걱정 없이 살고 싶다' 에서는 부채 탈출 계획을 비롯해 대처할 수있는 방안들을 몇 가지 추천하고 있다.
‘마흔, 빚 걱정 없이 살고 싶다’에서 저자는 자신의 부채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제시했다. 부채현황은 물론 자산현황, 현금의 흐름도를 제대로 파악해 자신이 처한 상황을 정확하기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책은 자산이 부채보다 많다고 판단되면 월지출액을 확인해 자산 조정을 통한 부채 정리가 효과적이지만 월 지출액에 지속적인 마이너스가 발생하면 이자율이 낮은 대환 대출 상품을 알아봐야한다고 권한다.
저자는 특히 '나 홀로 해결법'은 무리수라고 비판했다. 혼자의 힘으로 할 수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가장 가까운 지인, 가족 들과 의논해 대비하라고 말한다.
또한 시급하게 해결해야할 것은 고금리 사채와 제2금융권 대출로 지인의 도움을 받아 상환하고 이후 시간을 갖고 갚는 방법이 가장 현실적 대안이라고 저자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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