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스포츠강사’ 확대 배치로 체육 수업 내실 다진다

권우진 / 기사승인 : 2013-01-30 00:38:41
  • -
  • +
  • 인쇄
[일요주간=권우진 기자] 3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2008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뒤 지난해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 ‘전국 각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스포츠강사 배치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스포츠강사 배치 사업’은 여성교원 비율이 높은 초등학교의 학생 체육활동을 활성화해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시키고자 시작된 사업으로 지난해 전국 초등학교에 스포츠강사 2,852명(특수학교 97명 포함)을 배치한 바 있다.

문화부는 “지난해 8월 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 학부모의 99.5%와 교사의 98%가 스포츠강사 제도의 확대를 원하고 있으며, 학생들 역시 90.58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배치 인원을 6,051명(특수학교 156명 포함)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등학교 스포츠강사 채용은 시도별 여건에 따라 각 지방 교육청 또는 교육지원청, 해당 초등·특수학교별로 진행된다.

스포츠강사로 지원하고자 하는 사람은 기관별로 다르므로 해당 기관의 홈페이지 채용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마감은 2월 초로 예정돼 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