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행동을 실행하고 꿈꾸는 삶을 위해 도전하는 것은 무척 어렵고 싫은 일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도서출판 와이즈베리의 신간 ‘문제는 무기력이다(저자 박경숙)’의 저자는 10년 넘게 원하는 일을 하지 못하는 자신의 심리를 분석해 그 원인이 ‘무기력’에 있음을 발견했다.
여기서 무기력이란 체력이 저하된 상태가 아니라 만성적인 의욕 상실 상태로 “무의식 중에 배워버린 무기력”을 뜻한다.
특히 저자는 이같은 무기력을 “인생 발목 잡는 은밀한 방해자”라고 부르며 인생 전체를 지배하거나 심할 경우 삶에 대한 의욕마저 잃게 하는 무서운 마음의 독소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노인은 물론 꿈을 위해 도전하는 인생을 살아야 할 젊은이, 심지어 큰 실패를 경험해본 일 없는 어린이까지 “귀찮다”, “의욕 없다”라는 말을 내뱉으며 실행하지 않는 우리 사회의 모습도 그 바탕에는 ‘무기력’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분석하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증상을 심리학에 근거한 인지치료의 방법론과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체험 사례들을 바탕으로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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