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영화 ‘레미제라블’ 불법 게시 업로더 무더기 적발

이지혜 / 기사승인 : 2013-02-27 17: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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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이지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 특별사법경찰은 현재 상영 중인 영화 레미제라블4개 웹하드에 불법적으로 게시한 업로더 17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7개 웹하드에 불법적으로 게시한 업로더 31명에 대해서도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조만간 수사해 사법 처리할 계획이다.


이번 수사는 영화 레미제라블이 개봉관에서 상영 중이던 지난달 15일 같은 영화가 웹하드에 불법적으로 게시되어 있는 것이 발견돼 진행됐다.


웹하드 사이트를 집중 모니터링한 결과 4개의 웹하드 사이트에 17명이 영화 레미제라블을 불법적으로 업로드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화부 관계자는 이번 사례와 같이 개봉관에서 상영 중인 최신영화가 웹하드 사이트를 통해 불법적으로 게시될 경우 그로 인한 저작권 피해 규모가 막대하고 영화산업 발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앞으로 신속히 대응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미제라블’은 국내에서 58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는 등 뮤지컬 영화 돌풍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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