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바다에서 즐기는 화려한 불꽃의 향연”

이정미 / 기사승인 : 2013-05-16 03: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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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4회 녹동바다불꽃축제 16일 개막
▲ <사진제공=JCI 녹동청년회의소>

[일요주간=이정미 기자] 전남 고흥 녹동항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제 14회 녹동바다불꽃축제’가 16일, 그 막이 열린다. 고흥군 도양읍 녹동항 바다 위에서 펼쳐질 다양한 불꽃이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로 열 네번째를 맞이한 녹동바다불꽃축제는 한센인의 애환을 달래고 병원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지난 2000년 시작해 매년 국립소록병원 개원일인 17일에 맞춰 민간단체인 녹동 JC와 JC 특우회의 주최·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나로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던 지난 1월 30일의 감동과 환희를 불꽃으로 재현한다는 의미를 담아 ‘우주로 쏘아 올린별! 꿈이 되어 내리다!!’로 정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에 휴대폰 사진 콘테스트(불꽃), 청소년 페스티벌, 불꽃 가요제, 초청가수 공연 등의 다양한 행사와 함께 맨손 잡어잡기와 천연비누 만들기, 소원 풍등 날리기, 송어낚시와 요리 등의 체험행사 등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이번 불꽃축제는 16일 밤 9시 30분 개막쇼를 시작으로 매일 밤 9시 30분에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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